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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보라매 역사적인 첫 시험비행 성공

작성자
항공정비학과
작성일
2022-08-02 07:02
조회
418

http://www.ksk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27&returnAIPage=%252Fnews%252FadminArticleIntegration.html

KF21 보라매 역사적인 첫 시험비행 성공

국산 4.5세대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 1호기가 역사적인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19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KF-21 보라매가 30여분 안팎의 첫 비공개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당초 역사적인 초도비행은 이날 오전으로 예정됐지만, 시험 비행이 진행되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있는 경남 사천시를 포함한 남해안 일대 날씨가 흐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시간이 오후 변경됐다.
 활주로를 박차고 이륙한 KF-21 보라매 시제 1호기는 첫 비행인 점을 감안, 초음속까지 속도를 내지 않고 경비행기 속도인 시속 400㎞(200노트)정도로 저공 비행하면서 기본 기체 성능 등을 점검했다.
 KF21의 비행이 성공함에 따라 대한민국은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스웨덴, 유럽컨소시엄(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에 이어 세계 여덟 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KF-21 블록 1개발은 오는 2026년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공군은 오는 2032년까지 총 120대의 KF-21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KF-21 시제1호기는 초도 비행에서 유럽산 미티어(METEOR) 공대공미사일 4발을 장착하고 항공기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한편, 이날 시험비행 성공은 본계약 체결 6년7개월 만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11월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을 선언한 지 21년 4개월만이다.

출처 : 한국항공뉴스(http://www.kskynews.co.kr)